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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듬지팜 기업정보

by 찐쭈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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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용어의 정의 : 당사가 영위하는 사업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하여 개념정리가 필요한 용어해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용어의 정의]

 


1. 우듬지팜사업의 개요


당사는 부여군 스마트팜 원예단지내 전체 면적 11.1ha 스마트팜 온실을 직접 재배 생산하고 있으며, 한국의 재배환경에 적합한 반밀폐 유리온실 스마트팜을 시공하여 2019년 Phase 1 (3.4ha, 10,800평)을, 2020년 에 Phase2 (3.2ha, 9,800평)을 차례로 준공하여 2022년 중남부 지방에서 토마토의 여름작기 재배를 성공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당사는 협력농가에 기술이전 및 재배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온실의 기획, 설계부터 준공 후의 재배 관리 그리고 판매에 이르기까지 지속가능한 스마트팜을 국내외에 보급하고자 합니다.

또한, 국내 최초로 2019년 스테비아 토마토의 양산을 성공하여 ‘토망고’ 브랜드를 론칭하였고, 2019 년 114억원 2020년 232억원 그리고 2021년에는 467억원 2022년에는 449억원 매출을 시현하는 등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하였습니다.

 


(가) 영위 사업의 개요

○ 우듬지팜의 스마트팜 융복합 비즈니스

당사의 비즈니스는 스마트팜을 바탕으로 재배, 생산, 유통까지 연결하는 융복합 사업입니다. 일반적인 스마트팜 기업들이 자재, 설비 또는 건축기술을 기반으로 온실을 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는 달리, 당사는 10년 이상의 재배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스마트팜을 구축 및 운영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최초 스마트팜의 도입 단계에서의 계획, 설계 및 디자인에 대한 컨설팅에서부터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의 상황에 맞도록 커스터마이징 된 장비 및 자재의 소싱, 시공관리를 제공하여 고객이 원하는 재배환경에 맞는 스마트팜을 턴키로 공급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팜의 준공 후에는 안정적인 생산을 할 수 있도록 3개월간의 재배노하우의 전수와 필요에 따라 계약재배를 통해 초기에 안정적인 납품처를 제공하고,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유통채널과 물류 시스템을 활용하여 판매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출처: 당사 자료


우듬지팜은 크게 스마트팜 부문과 융복합사업 부문으로 구분되지만 스마트팜의 구축에서부터 재배(생산)에서 가공 유통 후 고객피드백에 이르기까지 농업을 기반으로 가치사슬이 이어진 하나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팜 영역에서는 농업경영인 관점에서의 경제적인 스마트팜을 구축하기 위한 기술자문, 설계 및 시공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컨설팅은 당사가 보유한 11ha 규모의 다양한 스마트팜을 운영하며 직접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융복합사업 영역에서는 당사가 직접개발한 스테비아 기술을 통해 스테비아 토마토를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직접재배한 작물은 물론 계약재배 농가 및 협력농가의 작물을 매입하고, 당사가 보유한 유통 채널 및 물류망을 통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토마토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산물에 스테비아 기술을 적용하여 스테비아 농산물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전국 약 20여개의 계약농가와 약 100 여개의 협력농가를 통해 토마토를 수급 및 유통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내의 딸기, 양송이, 오이, 밤 등 지역농가의 상품을 당사의 물류시스템을 통해 이랜드,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외에도 전국 도매시장 및 중소형마트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당사가 전국단위의 유통망과 물류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스테비아 농산물들을 개발, 론칭함에 따라 유통하는 상품의 SKU를 증가시켜 시장확대와 함께 물류 효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2. 우듬지팜 주요 제품 및 서비스


가. 주요 제품 설명


(1) 주요 제품

(가) 토마토 및 토망고

 당사의 토마토 제품은 대추방울토마토, 완숙토마토로 구성되어있으며, 이에 스테비아를 첨가한 원시가공식품 토망고를 주력 라인업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나) 주요 제품의 기능, 용도, 특징

 

[대추방울 토마토]
2009년 도입된 품종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고 상품성이 우수하여 전체시장의 80%를 넘어섰으며, 기존 일본의 원형 방울토마토 품종을 밀어내고 국내시장의 주류가 되었습니다. 또한, 기존 원형 방울 토마토보다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하고 덜 물러 식감이 좋을 뿐만 아니라 상품보관도 쉬워 유통에도 유리합니다. 특히, 각종 성인질환, 피부노화, 항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존 국내시장의 주류였던 일반 방울토마토의 소비를 추월하였습니다.  

대추방울 토마토내에서도 종자의 종류가 국내 도입된 종자 수만도 200여종이 넘는 상황이며, 대표적인 종자로는 데프니스, 홀리데이, 더하드, 베타티니, 노나리 등이 있고, 최근 토마토 시장의 확대와 고객들의 요청에 의해 스윗텔, 별토마토 등 새로운 품종에 대한 니즈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2021년 전체 면적의 60%를 대추방울 토마토로 정식하였으며 2022년에는 대추방울 토마토의 계약농가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주력 품종으로는 TY노나리 품종으로 진행하며 이는 내바이러스성이 뛰어나고, 토마토 자체의 당도는 낮지만 과육이 단단하여 식감이 아삭아삭하고 좋은 품종의 상품입니다. 

 
[완숙 토마토]
토마토는 생식시 부드러운 식감과 자체 당도가 높은 동양계 토마토와, 단단한 식감과 자체 당도가 낮은 유럽계 토마토로 크게 구분됩니다.   

당사는 TY트러스트라는 내바이러스성 유럽계 종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패스트푸드인 햄버거,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토마토 품종으로 과육이 단단하고, 생육시 과형이 좋은 것이 특징이나 자체의 당도는 낮습니다.  

완숙토마토 시장은 생식용 시장보다 가공용 시장이 더 크며 글로벌 체인인 맥도날드, 버거킹 등에서는 당사가 재배하고 있는 TY트러스트 품종을 선호합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가락시장 동화청과를 통해 버거킹에 납품되고 있고, 해외에는 경남무역을 통해 일본 맥도날드에 납품하는 바이어에게 수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도가 낮고 과육이 단단한 품종의 특성이 당사의 특허기술인 토망고 가공기술에 접목되어 토망고의 원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많은 농가들이 완숙토마토를 생산하고 있으며, 시장의 수요도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듬지팜은 완숙토마토를 직접 생산하여 토망고의 원재료로 활용함으로써 원가절감, 품질향상을 통한 수익 극대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국내의 재배농가들은 과잉생산 되었을 때 시장가격이 폭락하는 리스크를 갖고 있으나, 당사는 전량 대형유통업체와 계약을 통한 판매를 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안정적입니다.

 
[토망고]
허브에서 나오는 천연당분을 함유해 달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진 ‘토망고(망고처럼 달콤한 토마토)’브랜드로 1차 식품인 토마토를 재배. 생산하여 가공한 제품입니다.
 
토마토는 당도가 4.1 내지 5.5 brix로 다른 과일 대비 당도가 다소 낮은 편이며, 토마토 특유의 맛 때문에 취식자의 기호에 따라 섭취를 꺼려하는 경우가 있어, 취식자들의 기호도를 높이기 위해 토마토의 단맛을 강화시키기 위한 연구가 계속되어 왔습니다.  

종래 토마토의 단맛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는 토마토에 설탕 등 단맛이 나는 감미료를 뿌려 먹거나, 재배 과정에서 흑당, 과당, 사카로스 용액 등을 이용하여 당도를 높이는 방법들이 있었으나, 상기 방법들은 토마토의 당도를 높여 우수한 단맛을 제공할 수는 있으나, 이는 칼로리의 증가로 이어지므로 칼로리에 민감한 현대인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한편, 스테비오사이드(Stevioside)는 허브의 일종인 스테비아에서 추출된 물질로, 설탕보다 300배의 높은 단맛을 낼 수 있으나, 몸에서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진 천연 감미료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스테비오사이드를 토마토에 주입하기 위한 종래의 방법으로는 주사기를 이용하여 주입하는 방법, 토마토를 잘라 주입하는 방법 등이 있으나, 이는 토마토 표면의 손상을 유발하여 상품성을 떨어뜨리고 유통기한 역시 매우 단축되는 결과로 이어지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압력을 이용하여 감미료 등을 과일에 침투시키는 방법도 연구되었으나, 압력을 이용하여 감미료 등을 침투시키는 방법은 압력의 변화가 생기면 침투된 물질들이 과일 밖으로 다시 역류되어 나오는 현상이 있어 시간 경과에 따른 맛의 변화가 초래되고, 역류된 물질로 인해 공기 중의 세균들과 접촉되어 부패가 발생하게 되며, 이로서 유통기한이 짧아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당사는 토마토에 단맛을 낼 수 있는 스테비오사이드를 넣어 토마토의 단맛을 강화시키면서도, 주입시킨 물질의 유출을 막아 시간 흐름에 따른 토마토 맛의 변질을 방지하고, 유통기한을 연장시킬 수 있는 특허기술을 통해 토망고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즉, 수확한 토마토에 스테비아를 주입하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양산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고, 이를 특허권(제 10-2188356 호)으로 등록하였습니다.

또한, 제품기술력과 연구개발전담부서에서의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인한 고당도 토망고 품질개선으로 당사의 제품이 타사대비 시장점유율 1 위로 경쟁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기 기술을 바탕으로 가공된 당사의 토망고 제품은 토마토의 표면의 손상을 막으면서도 단맛이 강화된 토마토를 제조할 수 있게 하므로 상품성이 매우 우수합니다.

 

또한 종래 스테비오사이드를 주입한 토마토가 가지는 문제점, 즉, 주입된 스테비오사이드가 유출되는 현상을 개선하여 시간경과에 따른 맛의 변질이 적고, 저장성이 증대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우듬지팜 원재료 및 생산설비

 

가. 주요 원재료에 관한 사항


(1) 매입현황

 

나. 생산설비에 관한 사항

(1) 생산능력 및 생산실적
당사의 주요 제품인 Compact Camera Module 장비는 전량 개별 수주로 인한 주문 제작 방식으로 생산 능력을 산출할 수 없습니다. 당사는 제품의 설계, S/W 개발 및 자체 조립공정을 가지고 있으며, 생산을 위한 대량의 설비 등은 필요치 않으며, 대부분 공정에 대하여 외주가공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 판매경로 및 판매전략

(1) 판매경로
당사의 판매 경로는 고객사의 제품사양서를 기준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고객 맞춤형 설비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사의 사양서 기준에 맞게 제작된 범용설비를 고객의 수요에 따라 판매하고 있습니다.

(2) 판매전략
농산물의 품질개선 및 삶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 중심의 제품(단순 먹거리)에서 몸의 영양소 공급에 대한 제품으로 관심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당사에서는 이러한 시장 상황에 발맞춰 고객중심의 제품개발을 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영업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스테비아토마토(토망고)는 토마토 원물과는 달리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당사는 고객 중심형 제품출시를 위해 사내부설연구소 및 연암대학교 등 농업특화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한 인재확보 및 생산기술 향상 연구를 통해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형유통업체인 이랜드리테일, 롯데마트와 온라인 업체 쿠팡, 11번가, G마켓, 편의점 CU, 미니스탑, 이마트24 그리고 전국농산물도매시장에 공급하는 직, 간접 판매를 병행하여 시장 확대정책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2년에는 B2B로만 이루어져 있던 유통채널에서 자사직영몰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카페24 플랫폼을 통해 구축하여 B2C 온라인 유통채널을 확보하였습니다.  

2020년에 미국, 싱가폴, 말레시아에 해외상표권을 출원을 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 동남아시아, 중동, 및 중앙아시아 국가에 스테비아토마토 샘플을 수출했으며 현지에서 판매 진행예정 중입니다.

 

 

4. 우듬지팜기타 참고사항

 

가. 시장현황


(1) 시장의 특성
카메라 모듈 산업은 고부가가치의 기술 집약적 산업이며, 전후방 연결효과가 크고, 그 활용도가 높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가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기기의 짧은 교체주기와 고성능화 및 복합화에 따라 카메라 모듈시장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카메라모듈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모바일용 카메라 모듈은 시장의 경기변동, 기술 및 고객의 요구 변화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제품의 설계, 기구, 소프트웨어등의 연구개발비용 및 초기의 대규모 설비구축에 대한비용 부담이 높은 기술 중심의 산업으로 소재 및 제조공정 등의 원천기술과 전문인력확보 및 기술 노하우 축척이 요구되는 산업입니다.

최근 카메라 모듈의 응용분야는 스마트폰 등의 개인 모바일 기기 뿐만 아니라, 스마트카, 스마트홈, VR/AR, 드론, IoT 등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2) 주요 목표시장
당사는 스마트팜 구축 및 활용을 통해 토마토를 재배하여 이를 판매 또는 가공판매하는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사의 전방시장은 크게 스마트팜 시장과 토마토 시장으로 구성됩니다.

 

  

(가) 스마트팜 시장
스마트팜은 ICT(정보통신기술)를 온실, 축사 등에 접목하여 스마트폰 및 PC를 통해 원격·자동으로 작물과 가축의 생육환경을 관리하는 농장을 의미합니다. 스마트팜은 온실·축사 내 온·습도, CO₂ 수준 등 생육조건을 설정하고 생육환경에 대한 정보를 자동수집해 환경정보를 모니터링하고 냉난방기 구동, 창문개폐, 영양분 및 사료 공급 등을 자동화하고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집니다.

 따라서 스마트팜의 활용을 통해 작물의 최적 생육환경을 조성해 노동력·에너지·양분 등을 기존보다 덜 투입하고도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제고가 가능해 스마트농업은 유연하고 안정적인 농산업 생산체계를 구축하여 기후변화(재배적지 변화, 자연재해), 농산물 수급 악화, 농산물 식품수요 다변화, 농촌인력부족 등의 농업 현안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과학기술적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나) 토마토 시장
토마토는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는 주요 작물이나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육성하게 된 것은 불과 50~60년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길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내 토마토 재배규모는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확대로 2007년 7,353 ha 까지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다만 2020년 재배면적은 5,521 ha로 지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COVID-19로 인한 인력 부족, 타 작목 전환 등 재배면적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토마토의 생산량 또한 2014년 50만톤을 기록한 이후 재배면적 감소 영향으로 2017~2019년 평균 36만 7천톤 수준까지 감소하였습니다. 2020년 토마토 생산량 또한 재배면적 감소와 여름철 기상 영향(긴 장마기간, 집중호우)에 따른 단수 감소로 전년 대비 5% 적은 34만 1천톤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한편, 2021년 농업관측센터 소비자 조사 결과를 통해 토마토 시장 소비자들의 특성을 살펴보면 토마토의 효능에 대한 인지 여부가 토마토의 소비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토마토 효능(면역력 향상, 항산화 물질 함유 등)을 인지하고 있을 때 토마 토 구입 빈도에 영향을 미치는 편(66%)이라는 소비자가 그렇지 않은(7%) 소비자보 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로는 60대에서 ‘그러한 편(76%)’이라는 응답률이 20대의 응답률(41%)보다 35%p 높았고, 연령대가 높을수록 ‘효능에 대한 인지 여부가 구입 빈도에 영향을 미치는 편’이라는 응답률이 높았습니다.  

(3) 산업의 연혁

(가) 스마트팜 시장 연혁
스마트팜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들이 융합된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1960년대부터 네덜란드에서 농업용 온실에 난방시스템을 보급하기 시작하며 발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네덜란드에서는 1977년 온실에서 튤립 등 원예 작물을 기르는 컴퓨터 기반 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이는 농업인의 경험과 감각에 의존하는 주관적이고 추상적이던 농사기술이 센서와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계량화되고 객관화되며, 반복적 시행착오와 개인의 노하우에 의해 이루어졌던 의사결정과 농작업의 전문성이 컴퓨터와 인공 지능으로 지능화되고 자동화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재 고령화, 기후 변화, 자원 고갈 등 지구 환경 변화로 위기를 맞은 식량 안보가 21세기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긴급한 현안으로 대두되면서, 전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혁신적인 정보통신 기술(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CT)을 농업에 접목시켜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 시스템을 통해 인류가 직면한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 노력 중입니다.   

스마트팜은 기술적 적용이 유연한 것이 특징이며, 국가마다 서로 다른 농업여건과 기후환경을 고려하여 가장 알맞은 형태의 스마트팜을 설계하여 적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과 미국의 경우 적극적인 정부 지원과 함께 자체 개발 시스템을 적용해 생산성 향상과 경비 절감에 초점을 맞춰 스마트팜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대규모 경작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농업로봇 개발이 집중하고 있으며, EU 국가들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팜은 미국과 같이 대규모 노지 종업에 적용할 정밀 농업기술과 시설원예, 축산 등 시설농업 스마트팜 기술개발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밀접한 국가인 일본은 원격탐사, 기상재해 예측, 농업용수관리, 농기계 자동화 등 스마트팜 구현을 위한 세부요소기술개발과 함께 중소규모 농업로봇의 개발과 실증 분양에 집중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농촌진흥청에서 ‘스마트팜 국산화 표준화’ 프로젝트를 Top 5 과제로 선정해 추진하며, 한국의 농업여건에 적합한 스마트팜 모델 개발과 농업 생산시스템의 전주기적 스마트화를 위해 스마트팜 핵심요소 및 원천기반기술의 확보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2017년 11월 스마트팜 확산을 혁신성장 핵심 선도사업의 하나로 선정하였으며, 2018년 4월에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스마트팜 확산 방안을 마련하여 2022년까지 스마트팜 7,000ha, 축사 5,750호이 농가 보급과 「스마트팜 혁신밸리」4개소 구축을 목표로 삼아 스마트팜 보급 전략을 보완하고 전후방 산업으로 확대하고 확장할 수 있는 거점을 조성하고자 노력 중입니다.
  

(나) 토마토 시장 연혁
토마토의 원산지는 북미대륙으로 16세기 스페인에 처음 수입되었으나 특유의 선명한 붉은색 때문에 독성 식물로 오해를 받아 18세기까지도 관상용으로 재배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요리에 토마토가 주요 식재료로 들어가는 유럽의 경우 토마토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식품으로서의 효능이 발견이 된 이후입니다.


 우리나라에 토마토가 소개된 역사는 생각보다 깁니다. 조선시대 <지봉유설>에 남쪽 오랑캐 땅에서 온 감이라는 뜻의 남만시(南蠻枾)를 표기한 문헌이 있었기 때문에 아마 그보다 더 오래 전 토마토가 유입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감자나 고구마처럼 구황식물로서의 기능이 없어 한국인의 밥상에는 정착하지 못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토마토를 요리에 활용하기보다 디저트나 후식으로 먹는 경우가 많았으나, 토마토는 미국 타임즈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의 하나로 선정될 만큼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기 시작하며 토마토에 대한 국내시장의 관심과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성분인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배출시키고 세포를 건강하게 만들어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남성의 전립선암, 여성의 우방암, 소화기 계통을 암을 예방하는데 효능이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토마토에 포함된 비타민 K는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해줘 골다공증이나 노인성 치매를 예방해 주며, 비타민 C는 피부에 탄력을 더해주고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 기미를 예방해주는 등의 여러 효능이 존재합니다.   

품질 좋은 토마토를 해섭인증 가공공장에서 스테비아토마토를 생산하고 있으며, 당사 선별장에서 선별작업을 거쳐 자체물류센터에서 대형유통마트와 전국농산물도매시장 및 편의점(미니스톱, 이마트24, CU 등), 전국소형마트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다) 토망고 시장연혁
토망고는 스테비아를 작물 생육단계에서 시비를 통해 재배하는 스테비아 농법에서 수확 후 스테비아 처리를 하는 방식으로의 발상의 전환을 통해 탄생한 과채가공품입니다. 


*스테비아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허브과 식물로 줄기와 잎에서 단맛을 내지만 혈당은 증가시키지 않는 천연 감미료입니다. 

2018년말 우듬지팜에서 수차례의 실험을 통해 대량으로 양산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였고, 2019년 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하였습니다. 최초 토망고는 완전히 새로운 상품으로 2019년 33억원으로 시작, 2020년 155억원, 2021년 410억원으로 매년 2배이상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2년 현재 대만, 싱가포르, 아랍에미레이트, 태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도 유통사 및 고객 샘플링 테스틀 진행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특히, UAE 두바이 지역의 유통사 MD테스트 결과 5점 만점 중 4.5점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4) 시장 규모 및 전망


(가) 세계 스마트농업 시장 규모
현재 스마트 농업 시장은 성장단계에 있습니다. 세계 인구는 2019년 약 73억명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60년에는 약 100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전통적인 농업 생산방식으로는 식량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각국은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농업 생산 방식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스마트농업 관련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 농업은 화학물질 및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 토양 및 지하수 오염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각 국에서는 스마트 농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기인하여, 세계글로벌 조사기관 MarketandMarkets에 따르면 2020년 세계 스마트팜 시장 규모는 138억달러 규모이며, 2025년에는 220억달러로 연평균 8.9%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세계 스마트농업 시장 전망]

 

스마트팜 시장에서 가장 비중이 큰 정밀농업 분야는 2020년 64억 달러에서 2025년 110.7억달러로 연평균 11.6%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으며, 스마트온실과 가축모니터링 분야는 각각 2020년 12.5억달러 및 14억달러에서 2025년 18.5억달러 및 22.8억달러로 연평균 8.2% 및 10.2%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세계 스마트팜 시장은 미주와 유럽시장이 각각 42% 및 31%로 전체 시장의 73%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시아 및 그 외 지역은 27%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팜 시장의 주요기업들은 미국에 거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시장 형성 추세는 현재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아시아 시장에서 중국, 호주, 인도 등 인구가 급증하는 국가들은 스마트팜의 시장 초기단계에 있으며, 앞으로 다른 아시아 및 그 외 국가에 비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북아메리카 지역은 2020년 46억 1,700만 달러에서 연평균 성장률 6.5% 증가하여, 2025년에는 63억 1,1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유럽 지역은 2020년 42억 2,900만 달러에서 연평균 성장률 10.7%로 증가하여, 2025년에는 70억 2,8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국내 스마트팜 시장이 속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2020년 30억 8,600만 달러에서 연평균 성장률 12.1%로 증가하여, 2025년에는 54억 5,4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합니다. 


(나) 국내 스마트팜 시장 규모 
국내의 스마트농업 시장은 2020년 2.3900억달러에서 2025년 4.9억달러로 연평균 15.5%씩 성장하여 2025년에는 4억 9,1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국내 스마트농업 시장 전망]

 

국내 농·축산업의 경우 인구 고령화와 젊은 세대 유입 감소 및 생산성 축소에 따른 소득·수출·성장률 정체 등에 따른 관련 산업 지속가능성 위기에 봉착하여 2009년부터 2019년간 농가 수 및 농가인구수는 지속적으로 급감하였습니다. 따라서, 스마트팜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청년유입을 통한 농가의 다양한 연령대 확보를 기대하여 정부에서 스마트팜 보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우호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정책지원 확대 및 성과인식에 기인하여 스마트팜 확산이 가속화되는 추세입니다. 특히 시설원예 분야 스마트팜은 누적면적 기준 2018년 4,900 ha에서 2022년 7,000 ha로 연평균 9.3%씩 확대될 것이 예상되며 특히 파프리카, 토마토 등 시설채소 중심으로 스마트팜 보급 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축산분야에서는 성과확산 및 홍보로 대상 축종 및 농가가 빠르게 확대되어 2022년을 목표로 정부는 축산농가의 스마트팜 도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다) 세계 토마토시장 규모  
세계 토마토 재배면적은 2000년 383만 8,000ha에서 2010년 443만ha로 15.4% 증가하였으며, 2017년 기준 484만 8,000ha로 2010년 대비 9.4% 확대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토마토 생산량은 200년 1억926만 톤에서 2010년 1억 5,331만톤으로 40.3% 증가하였고, 2017년 기준 1억8,230만톤으로 2010년에 비해 18.9% 많았습니다. 

세계 토마토 재배면적은 2000~2014 7년간 연평균 1.4%씩 증가하였으며, 생산량은 재배기술이 향상되면서 연평균 3.1%씩 확대되었습니다. 세계 신선토마토 교역량은 2000년 736만 5,000톤에서 2010년 1,327만 2,000톤으로 80.2% 증가하였지만, 2017년 기준 1,362만 9,000톤으로 2010년 대비 2.7%증가에 그쳐 과거보다 증가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토마토는 세계에서 많이 재배되는 과채 중 하나로 세계적으로 1억 8,000만톤 내외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토마토를 키우는데 이용되는 경지는 480만ha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 중 53.7%가 아시아로 절반이상을 차지하며, 다음으로 아프리카(26.9%), 유럽(10.2%), 아메리카(9.0%)순입니다.   

생산량을 기준으로 하면, 재배면적 1위인 아시아가 61.6%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유럽(13.5%), 아메리카(13.4%), 아프리카(11.8%)순입니다. 

재배면적2위인 아프리카 생산량에서는 4위인 이유는 시설 및 재배기술의 차이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2000~2017년간 세계 토마토 재배면적은 연평균 1.4%씩 확대되고, 생산량은 연평균 3.1%씩 증가해 왔습니다. 전체 토마토 생산량의 절반 정도가 통조림 등 가공식품을 만드는 데에 사용되고 있으며, 나머지 절반은 신선한 상태로 소비되고 있습니다.
   

(라) 국내 토마토시장 규모 
2021년 국내 토마토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9% 증가한 6,010ha입니다.  

2021년 국내 토마토 생산량은 재배면적과 단수가 증가하여 전년 대비 10% 증가한 37만 8천톤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타작목에서의 재배전환과 신규 시설면적 확대, 수출용 품종 재배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영·호남 및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토마토 재배면적이 확대됨에 따라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품종별 재배면적 비중은 대추형방울토마토 49%, 일반형토마토 43% 원방형토마토 8%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일반토마토의 지역별 비중은 영남지역이 47%로 가장 많고, 경기·강원지역이 31%, 호남 16%, 충청 6% 순으로 분포하고, 대추형방울토마토의 재배면적은 충청지역의 비중이 57%로 가장 높고, 원형방울토 마토는 경기·강원지역에 가장 많이 분포(43%)하고 있습니다.  

토마토 생산량은 연평균 0.7%씩 완만하게 늘어 2026년 39만 7천 톤, 2031년 40만 6천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증가이유는 재배시설이 현대화(유리 온실, 스마트팜 구축, 양액재배 확산 등)하고 있고, 내병계· 다수확 종자 보급 등 재배기술 향상이 예상되어 생산성도 향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양액재배 시 농가는 기상과 토양 조건에 상대적으로 적게 영향을 받고, 고품질의 상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하여 수량 증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최근 5년간 토마토의 양액재배 면적 비중은 연평균 8% 증가하여 2016년 9%에서 2021년 15%로 확대되었습니다.

 

 


 

2023.10.25. 한국경제. 우듬지팜, 카타르 스마트팜 판로 확대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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