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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by 찐쭈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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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업의 개요

네이버는 혁신적인 최고의 서비스를 끊임없이 선보이는 '글로벌 도전의 집합체(A set of global challenges)'입니다. 첨단의 기술을 일상의 서비스에 담아 사용자에게 새로운 연결의 경험을 선보이는 도전을 멈추지 않음으로써, 다양한 기회와 가능성을 열어 나가고 네이버를 둘러싼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를 둘러싼 환경은 빠르게 변화 중이며, 이러한 변화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그 동안 회사의 성장을 견인해 왔던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과 신규사업에 대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는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기술, 서비스 등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진행하며,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끊임없이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국내 1위 인터넷 검색 포털 '네이버(NAVER)'를 기반으로 광고, 커머스 사업을 통해 매출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금융 씬파일러(Thin Filer)들을 위한 핀테크, 웹툰, 제페토 등의 콘텐츠서비스,  기업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등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 사업에서 탄탄한 성장세를 유지하는 한편, 신성장동력인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사업 모두에서 고르고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 주요 제품 및 서비스


네이버 및 종속회사의 서비스는 서치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사업부문별 주요 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서치플랫폼
서치플랫폼은 검색과 디스플레이 광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검색은 이용자의 정보탐색 수요를 네이버를 통해 연결시켜 비즈니스 활동을 촉진시키는 사업으로, 지속적인 상품 개선과 카테고리 확대, AI 기술을 활용한 검색 고도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광고주가 원하는 상업적 메시지를 사용자에게 노출시켜주는 상품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디스플레이 플랫폼 고도화와 성과형 광고상품, 진화하는 광고주 수요에 대응하여 동영상/프리미엄 상품 출시 등 다양한 신규 상품 출시를 통해 광고 효과를 제고하는 등의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② 커머스
커머스는 커머스 광고(쇼핑 관련 검색과 디스플레이 광고), 중개 및 판매(수수료), 멤버십 매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커머스는 브랜드, SME를 포함한 다양한 판매자들과 함께 성장하며,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브랜드스토어, 쇼핑라이브, 장보기, KREAM(C2C 플랫폼) 등 신규 버티컬 커머스 서비스 강화, 여행(항공, 호텔, 투어) 및 네이버플레이스 내 예약 서비스 제공,  데이터 기반 풀필먼트 플랫폼 제공, CJ대한통운 및 신세계/이마트 제휴 등을 통해 이용자와 판매자의 다양한 니즈를 대응하며 커머스 생태계 강화를 위해 집중하고 있습니다.

 

③ 핀테크
핀테크는 크게 네이버페이와 디지털금융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결제사업은 내부 커머스 성장과 외부 가맹점 확대로 빠르게 성장중이며, 오프라인의 포인트/카드기반 현장결제 및 예약/주문결제, 후불결제 서비스 등을 출시하며 포인트 생태계를 확장하고 이용자 편의를 확대하고 있으며, 빠른 정산 서비스, 스마트스토어/스마트플레이스 판매자 대출, 그리고 모든 업권의 금융기관을 모은 사업자와 이용자 대출비교 서비스 출시를 통해 SME와 이용자를 위한 핀테크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네이버가 가진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하여 네이버 생태계 내의 SME, 씬파일러, 그리고 사용자를 위한 금융서비스에 집중하며 관련 기회를 모색해 나가고자 합니다.

 
④ 콘텐츠
콘텐츠는 창작자와 사용자가 자유롭게 창작하고 소비하는 콘텐츠 생태계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당사는 웹툰, 웹소설, 뮤직, 스노우, 제페토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 네이버웹툰은 국내에서의 독보적인 지위를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콘텐츠 서비스들은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매년 글로벌 사용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익모델 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⑤ 클라우드
클라우드에는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과 웍스모바일, 클로바의 각종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매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3년부터는 AI 기술 조직과 B2B 사업 조직들을 네이버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조직 통합하여 B2B서비스 융합 추진체인 네이버클라우드 법인을 중심으로 웍스, 클로바 등 기존의 기업향 서비스 뿐만 아니라 LABS, 쇼핑, 웨일 등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B2B로 제공하기 위해 상호간의 사업 협력 및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입니다.

 

 

3. 주요계약 및 연구개발활동


1). 경영상의 주요 계약


(1) Poshmark 인수 계약
- 계약의 목적 및 내용: 글로벌 커머스 시장 진출 목적으로 미국 C2C 패션 플랫폼 회사인 Poshmark, Inc.를

  인수(상세 내용  은 당사가 2022년 10월 4일에 공시한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 공시 본문 참조)
- 인수 기업가치: 미화 12억 달러

- 예상효과: Poshmark의 차별화된 Discovery형 소셜 커머스플랫폼에 네이버의 고유 기술

  (라이브커머스, 스마트렌즈 등)을 결합하여 유저 몰입도가 높은 Micro 커뮤니티를 육성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온라인 C2C 패션 시장을 선도하는 플레이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
- 거래종결일: 2023년 1월 5일

 

4. 기타 참고사항

 

1) 지식재산권


2023년 3월 31일 현재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은 총 3,883건입니다.

(1) 특허
당사 지식재산권 중 약 69%를 차지하는 특허는 2,670건으로 검색, 플랫폼, 모바일, 온라인 광고/쇼핑, 인프라, AI 등 관 한 지식재산권입니다. 특허법 제94조에 의거하여 당사는 해당 특허에 대한 독점적 실시권을 가집니다.

 

(2) ESG 경영을 위한 노력

① 환경

네이버는 2020년, 새로운 친환경 전략 '2040 Carbon Negative'를 수립하였습니다. Carbon Negative는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더 많은 양을 감축하여 상쇄함으로써 순 배출량을 0 이하로 만드는 전략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 △운영상의 환경 영향 저감, △서비스/솔루션 개발, △외부 파트너십 확대와 같은 세부 전략방향을 설정하여 향후 관련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네이버는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로 재생에너지를 생산중인 한국수자원공사와 RE100 이행 및 ESG 가치 확산을 위한 기술 협력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RE100 이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재생에너지 분야 외에도 AI, 빅데이터 등 기술 협력을 통해 ESG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네이버는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 RE100과 EV100에 모두 가입한 국내 최초의 인터넷 플랫폼 기업으로서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하고 2030년까지 회사 보유 차량을 전기차로 100% 전환하는 2040 Carbon Negative를 달성하는 데 최선을다하고 있습니다.

 

(3) 사회

 네이버는 NHRI라는 로봇 가이드라인을 자체 개발한 바 있습니다. NHRI는 자연스러운 인간과 로봇의 상호작용(natural human-robot interaction)의 약자로 로봇은 사람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으면서 일상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개념에 착안하여 개발하였습니다

 

5. 각 사업부문의 시장 여건 및 영업의 개황 등

[서치플랫폼]


1) 산업의 개요


(1) 산업의 특성
온라인 광고는 PC와 모바일 웹/앱 등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상품을 총칭합니다. 인터넷 산업 초기, PC 포털 서비스의 성장과 함께 검색결과에 대응하는 연관 광고를 노출시키는 검색광고와, 서비스 내의 주요 지면을 할애하여 배너/동영상 등의 형태로 노출하는 디스플레이 광고를 주축으로 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이후 모바일 웹/앱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변화된 사용자 이용 행태와 기기 특성에 알맞게 광고 상품이 다변화되고 있으며, 플랫폼의 발달로 효과적인 예산 배분, 성과 측정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생활 전반에 온라인 환경이 자연스럽게 자리잡으면서, 인터넷 이용 인구수 증가와 더불어 체류 시간의 증대와 활용 영역의 확대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고,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 순방문자수가 4천만명(모바일, PC 합산)에 이르고, 방문자의 인터넷 사용 경로에 따라 다수의 웹/앱 페이지를 접하게 되는 매체 특성 상, 온라인 광고는 첫번째로 최대 다수의 사람에게 광고를 노출하고 주목도를 가져갈 수 있는 대형 광고 수단이면서 둘째로 방문자 이용 경로에 따른 소규모 맞춤형 광고 역시 가능하여, 다양한 규모와 목적의 광고주들에게 효과적인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형태의 크리에이티브를 제공함으로서 광고주가 비즈니스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머신러닝 기반으로 플랫폼이 고도화되면서 잠재고객을 타겟팅 하는 등 광고 효율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온라인으로의 전환이 더욱 가속화되고, 온라인광고 산업의 성장 역시 견조하게 이어져왔으나, 2022년 하반기부터는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 등으로 완만한 성장세로 접어들어, 2023년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산업의 성장성  
온라인 광고는 전통적인 매체 대비 높은 광고 효율을 보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온라인 영역이 지속 확대됨에 따라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마케터 보고서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 온라인 광고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고, 특히 2021년은 20.5% 고성장하면서 50 억달러를 넘어섰고, 온라인광고시장 비중 역시 50%를 돌파했습니다. 2022년 온라인 광고비는 하반기 국내외 경기침체로 광고주 예산 축소가 본격화되면서 약 55억달러 및 9.4% 수준의 성장률 기록하였습니다. 국내의 경우 2023년에는 성장률 6.0%로 둔화되며, 시장 규모로는 약 58억달러 예상됩니다.

 

(3) 경기변동의 특성 및 계절성
광고는 경기와 움직임을 함께 하는 산업으로, 경기가 침체되면 광고주들이 마케팅비용을 축소하거나 집행을 이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반대로 호황기에는 적극적인 광고 집행을 통해 매출 확대를 모색하는 등 경기 변동에 따른 광고주들의 행태에 따라 실적 변동이 있습니다. 다만, 온라인 광고의 경우, 전통적인 미디어 광고 대비 다양한 상품 및 광고주 구성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 상보적으로 작용하면서 계절/연휴 등 시즌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효과가 있어, 상대적으로는 변동 민감도가 덜 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광고 내에서 비교해보면, 검색광고는 대기업/중소기업/자영업자 등 광고주 구성이 다양하고 연중 상시 운영에 선호되는 광고상품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시즌 변동성이 낮은 편입니다. 디스플레이광고의 경우에는 대기업이 주요 광고주로서, 전통적으로 1/3분기는 예산 제약/여름휴가 등으로 비수기, 연말 이벤트 및 광고 예산 소진 집중 소진 등이 발생하는 4분기는 전통적으로 성수기로 판단되고 있으나, 매년 대형 브랜드 광고 집행 시점 차이에 따라 시즌 변동이 발생하고, 최근에는 광고 상품이 다양화 및 고도화됨에 따라 디스플레이 광고에서도 중소형 광고주들이 증가하고 있어, 온라인 광고의 계절성은 계속해서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4) 영업의 개황

①영업개요

검색 광고, 디스플레이 광고는 네이버의 주요한 사업영역 중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국내 대표 포털 사이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에서 견고한 실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당사 검색 및 컨텐츠 서비스에 대한사용자 신뢰도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사용자 이용 편의에 맞는 시의적절한 서비스 개편, 광고 UI 등 품질개선 등을 통해 검색과 컨텐츠 품질 향상에 힘쓰고, 플랫폼 사용자와 광고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②회사의 강점

네이버는 No.1 검색 플랫폼으로서 오랜시간 국내 포털 시장을 리딩하며 대표 플랫폼서비스로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장시간 쌓아온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를 깊이 이해하여 맞춤형 검색결과를 제공하고, 네이버페이, 스마트스토어, 네이버지도 등 다양한연계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광고 자동화 및 최적화 기능 등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광고주의 효과적인 광고집행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고민하고 시장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커머스]

1) 산업의 개요

 

(1) 산업의 특성

이커머스(전자상거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인터넷 웹사이트에 구축된 가상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제품 서비스의 거래행위를 총칭합니다. 과거 오프라인에서 주로 소비되던 식품, 생필품부터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에 이르기까지 이커머스의 대상 품목은 점차 다양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의 경쟁전략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한 소비자 경험 증진, 상품을 적시 배송하는 물류, 새로운 소비 방식을 만드는 인공지능/라이브커머스 등의 기술 혁신이 이커머스 사업을 위한 중요한 경쟁 요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2) 산업의 성장성

이커머스 산업은 빠른 상거래 시장의 변화와 다각화된 이용자의 상거래 니즈에 대응하면서, 매해 혁신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른 모바일 쇼핑 증가와 오픈마켓(판매자와 구매자가 상품을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장터), 소셜커머스(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한 이커머스 방식)의 등장이 지금까지의 성장을 견인하였다면, 현재는 신선식품 장보기, e-쿠폰 선물하기, 여행 서비스 등 다양한 재화 및 서비스를 취급하고, C2C 중고, 렌탈 등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또 다른 성장 기회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커머스 사업자들은 상품 카테고리의 확대, 결제서비스 연동, 신속한 배송 시스템 구축 등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이커머스 침투율이 낮았던 품목의 온라인 소비 수요가 증가하며, 소매시장에서 전자상거래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3) 경기변동의 특성 및 계절성

이커머스는 경기변동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다양한 유형의 시장 거래를 총괄하므로 경기변동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기 어려우며, 오프라인 유통 시장에 비해 영향도가 낮은 편입니다.

2) 경쟁환경
이커머스는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이커머스 전문사업자뿐만 아니라 기존 오프라인 유통업체 등 다양한 사업자가 같은 시장과 수요를 두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시장진출의 장벽이 낮은 편이며 소비자의 전환비용도 낮기 때문에 상위권 사업자의 순위변동이 잦은 편이고 그만큼 치열한 경쟁환경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환경에서 당사는 검색에서 상품구매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흐름을 만드는 것을 주요한 경쟁력이자 차별화 포인트로 삼아, 쇼핑 경험의 시작점을 선점하고 경쟁사 대비 서비스상의 경쟁우위를 가져가고자 하는 전략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3) 영업의 개황

 

(1) 영업개요

당사는 2001년 '네이버쇼핑' 서비스 출범을 기점으로 이커머스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국내 1위 인터넷 검색 포털 '네이버'에서 상품을 찾는 사용자들의 수요 급증에 맞춰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소호 쇼핑몰 등 제휴사의 상품 DB를 모아서 가격을 비교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2012년 '지식쇼핑(현 네이버쇼핑)' 모바일 웹 출시를 통해 이커머스의 모바일 전환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였습니다. 그리고 2014년 '스토어팜(현 스마트스토어)' 출시를 시작으로 소상공인들이 손쉽게 상품을 올리고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쇼핑몰 구축 플랫폼 사업 또한 전개해 왔습니다. '스마트스토어'는 소상공인들의 이커머스 전환을 돕는 효과적인 툴로 성장하고 있고, '네이버쇼핑' 서비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한 상품 DB 관리와 검색 고도화를 바탕으로 온라인에서 상품을 찾는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이커머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과 서비스를 적극 전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출시한 '브랜드스토어'는 브랜드사의 대표 D2C 판매채널로 자리매김하였고, '쇼핑라이브'는 국내 1위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했습니다. 이후에도 장보기, 정기구독, 선물하기, 렌탈, 도착보장 솔루션을 출시하며 다각화되는 이용자와 판매자의 상거래 니즈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2022년 1분기부터는 스니커즈 리셀에서 패션, 명품 등의 카테고리로 확장하는 C2C 커머스 서비스인 크림과 뷰티 브랜드 어뮤즈를 커머스로 재분류하기 시작했습니다. 2023년 1분기에는 미국 최대 패션 C2C 플랫폼 Poshmark를 인수하여, 국내 뿐 아니라 급성장하고 있는 미국의 C2C 사업에도 진출하였습니다.

 

또한, 엔데믹 이후부터는 해외여행과 오프라인 활동이 회복하며 네이버 여행 및 예약 서비스 거래액도 고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렇듯 커머스 서비스 라인업의 지속 확충과 더불어, 멤버십 확산 등을 통해, Post 코로나 시대에도 성장을 이어 나가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2) 회사의 강점

이커머스는 거래의 대상이 되는 상품 시장의 카테고리 다양성과 판매, 결제, 고객관계관리, 물류 등 여러 영역의 연계성을 특징으로 하는 복합적인 산업입니다. 당사는 2014년 출시한 '쇼핑윈도' 서비스로 백화점 상품부터 장보기(식료품, 생활필수품 등)상품에 이르기까지 오프라인 상품군의 이커머스 전환을 선도하였고, '네이버페이(네이버파이낸셜의 결제 서비스)'와 결합을 통해 편리한 결제 경험을 플랫폼 이용자에게제공해 왔으며, '비즈 어드바이저(판매 데이터 분석 도구)' 및 '톡톡(판매자와 소비자 간 메신저 서비스)' 및 '커머스솔루션(스토어 운영 기술 도구)'으로 입점 파트너의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또한 CJ 대한통운 및 풀필먼트 스타트업과 물류 협력으로 'NFA(온라인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와 '도착보장' 서비스를 제공해 최상의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적 역량을 다져왔습니다. 또한 C2C 리셀 플랫폼 크림을 출시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새로운 커머스 시장을 선점하였습니다. 이처럼 네이버는 파트너에게 최고의 성장 환경을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여, 커머스생태계를 혁신하면서 국내 대표 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하였습니다.

[핀테크]

 

1) 산업의 개요

 

(1) 산업의 특성 및 성장성

핀테크는 금융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금융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새롭게 등장한 산업 및 서비스 분야를 통칭합니다. 기존 금융기법과 차별화한새로운 형태의 금융기술을 기반으로 이용자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하여, 금융기관은 신규 수익원을 발굴하고 비용 절감을 도모할 수 있으며, 비금융기업은 기존에제공하기 어려웠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간편결제, 송금, P2P 금융, 인터넷 전문은행, 로보어드바이저,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 등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국내 핀테크 산업은 간편 결제와 송금, 인터넷 전문은행 등이 활성화되어 있으며, 마이데이터 등 규제 환경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진화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술을 통한 금융의 편의성 향상이 핵심 성공 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ICT 기반의 업체들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결제, 송

 금, 대출 등 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금융활동 중심으로 금융 이용자들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2) 경기변동의 특성 및 계절성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소비가 확산되면서, 금융 부분에서도 디지털화가 가속되었고 특히 온라인 간편결제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책 및 규제의 변화 또한 디지털 금융혁신을 촉진시키고 있는 바, 관련 업체들의 금융업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것으로 예상되어 기존 금융사들과의 건강한 경쟁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 경쟁환경

한국은행에서 발표하는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2022년 간편결제서비스의 일평균 이용 금액은 7,326억원으로 전기대비 20.8% 증가했으며, 간편송금서비스의 일평균 이용 금액은 6,259억원으로 전년대비 24.1%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확장 국면에 있습니다.

현금 사용의 비효율성에서 발생하는 직접적, 사회적 비용 제거를 통해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마련될 수 있다는 점에서 수많은 핀테크 업체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 ID하나로 간편하게 송금 및 결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 편의성을 강점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3) 영업의 개황

당사는 2019년 11월 기존 네이버페이 사업부를 물적 분할하여 네이버파이낸셜을 설립하였으며, 간편 결제 편의성을 기반으로 한 결제사업 확대와 차별화된 기술력 및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2021년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본인가를 통해 내자산 서비스를 더욱 확장하여 제공하고 있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금소법)에 따른 대출상품 판매대리중개업 1호 사업자로 등록 승인을 받아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서비스, 대출안심케어서비스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네이버페이 워치 앱 카드결제를 출시하며 스마트워치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뿐만 아니라 카드결제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였고, 이로 인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스마트폰 없이 스마트워치만으로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최초로 제공한 바 있습니다.

또한 하나은행과 함께 선불충전금에 대해 이자수익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출시했고, 이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으며 빠르게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2023년 2월 삼성전자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네이버페이 사용자가 삼성페이를 통해 전국 대부분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장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하며 편의성과 혜택 증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모바일 신분증 시대에 발맞춰 핀테크 업계 최초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송금서비스 인증수단으로 도입하였고, 스마트플레이스 금융지원 메뉴를 오픈하며 네이버 생태계의 소상공인들이 사업에 필요한 금융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콘텐츠: 웹툰]

1) 산업의 개요 

(1) 산업의 특성
웹툰은 PC 및 스마트폰 환경에 최적화되어, 주로 세로 스크롤 방식으로 만화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서비스입니다. 콘텐츠가 창작된 이후에도 출판이나 유통 등 작가의 콘텐츠가 독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과정이 복잡하고 책이라는 매체의 물리적인 제약이 컸던 기존 출판 만화와 달리, 웹툰은 웹/앱이라는 디지털 매체를 통해 무제한에 가까운 배포가 가능하며 작가와 독자가 직접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점이 특징입니다.

 

국내 웹툰 산업은 2000년대 초반 당사를 비롯한 국내 주요 포털의 무료 서비스로서 기틀을 다져온 이래 이용자와 창작자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며 기존 출판만화 시장을 뛰어넘는 새로운 산업으로 발돋움했습니다. 최근에는 폭넓은 독자층 구축을 통한 콘텐츠 유료화, 광고 모델, 영상화 등의 2차 판권 판매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도입되면서 국내 웹툰 산업은 연간 1조원대규모로 성장하였으며, 한국의 웹툰 업체를 중심으로 해외에서도 점차 그 시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웹소설은 PC 및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 상에 업로드된 소설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웹소설은 과거 전통적인 종이책 시장과 달리 디지털 매체를 통해 쉽게 유통이 가능하며 작가와 독자가 직접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웹소설 플랫폼 등장으로 '창작 → 웹소설 플랫폼 → PC/Mobile → 독자'라는 가치 사슬을 만들어내며 국내 웹소설 산업은 연간 6,000억 규모로 성장하였습니다. 산업 초기 장르소설 및 서브 컬쳐로 인식 받았으나 최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출간 형태로 인정받으며, 과거 종이책으로 출간된 기존 작품들도 웹소설로 재연재되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최근 웹소설 원작 기반의 웹툰, 드라마, 영화 등이 흥행하면서 원천 IP으로서 웹소설 콘텐츠의 가치가 부상하며 점차 그 시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2) 산업의 성장성
국내 웹툰 시장은 작가수가 2010년 443명에서 2020년 11월 8,679명으로 약 20배, 웹툰 누적 작품수가 2010년 667편에서 2020년 11월 11,630편으로 약 17배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출처: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 또한, 네이버웹툰을 비롯한 국내 주요 웹툰 플랫폼 업체들이 미국, 일본 등 전통적으로 출판만화가 강세를 보이던 시장에서 최근 수년간 유의미한 사업적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어, 이들 플랫폼을통한 국내 작품의 해외 진출 사례 및 작가/제작사/스튜디오의 수익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내 웹소설 시장은 2013년 약 200억 미만 규모에서 2020년 약 6,000억 수준으로 약30배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출처: 2020 한국콘텐츠진흥원). 네이버시리즈를 비롯한 국내 주요 웹소설 플랫폼 업체들이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내며 성장 중입니다. 최근 웹소설 IP를 기반으로 하는 2차 저작물이 흥행하면서 신규 소비자 유입이 더욱 활발해지며 향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웹툰과 웹소설을 기반으로 하는 영상화 작업이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웹툰을 원작으로 하여 제작된 드라마나 영화가 주요 방송국은 물론 글로벌 OTT를 통해 전세계로 유통되며 다양한 국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흥행성이 검증된 웹툰 IP를 중심으로 하는 웹툰의 2차 판권 유관 산업 또한 빠르게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잇따른 웹소설의 웹툰화의 성공 사례들이 산업적인 성공은 물론 글로벌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웹툰화 이후 영상화까지도 가능한 밸류체인이 지속적으로 형성되고 있습니다.  

(3) 경기변동의 특성 및 계절성
웹툰 및 웹소설은 회차당 지불 비용이 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비해 소액이며(회차당 100~500원), PC나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이동 시간을 포함하여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경기변동 및 계절성으로 인한 영향은미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경쟁환경  

최근 수 년간 콘텐츠 유료화 및 광고 모델 등이 시장에 안착하며 유의미한 매출을 내는 웹툰 업체들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비해 진입장벽이 높지않은 산업적 특성 상 현재 국내에서만 30개 이상의 웹툰 플랫폼이 경쟁을 벌이며 다양한 종류의 웹툰 작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크리에이터 또한 기존 개인 작가 위주에서 전문 제작사/스튜디오 체제로 점차 대형화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흥행성이 검증된 웹툰이 드라마나 영화 등 영상 콘텐츠의 원천 IP로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역량 있는 작가/제작사/스튜디오를 확보하기 위한 웹툰 플랫폼, 영상 제작사, OTT 업체간의 경쟁 또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다수의 국내 혹은 한국계 업체들이 국내에서 흥행이 검증된 작품들을 번역/현지화하여 미국, 일본 등 기존 출판만화 시장의 규모가 큰 국가들 위주로 웹툰 서비스를 전개해나가고 있으며,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한 해당 국가의 웹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업체들간의 경쟁이 해당 국가의 전체 웹툰 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웹툰 산업의 개척자로서 이용자 트래픽, 크리에이터 풀, 브랜드이미지, 운영 노하우 등 모든 부문에서 타사 대비 압도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고, 유력한 제작사 및 작가 법인 투자 및 제휴 강화 등을 통하여 IP에 대한 권한을 높여가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100여개국의 다운로드 및 수익 랭킹에서 수위권을 유지하는 등(Google Play Store 내 Comics 카테고리 기준) 글로벌 웹툰 산업을 주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3) 영업의 개황

(1) 영업개요
네이버 포털 내 서비스 중 하나로 시작한 네이버웹툰은 2015년 2월부터 네이버의 사내 독립 기업(Company-In-Company)으로 운영되다가 2017년 네이버웹툰 주식회사로 분사하였습니다. 이후 2020년에는 일본에서 LINE Manga를 서비스하는 LINE의 자회사 LINE Digital Frontier를 산하로 인수하고 미국의 WEBTOON Entertainment로 본사를 이전함으로써 글로벌에서 가장 큰 만화 시장인 일본과 신규 시장 미국 등 서구권 공략 가속화를 위한 기업 구조 재편을 완료하였습니다.

당사는 글로벌 1위 웹툰 플랫폼인 네이버웹툰(한국) - LINE Manga(일본) - WEBTOON(미국/유럽/동남아) 을 운영하면서, 글로벌 1위 웹소설 플랫폼인 왓패드(Wattpad), 한국에서 웹소설/웹툰/디지털 만화 콘텐츠를 유통하는 네이버 시리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웹툰의 방대한 원작 IP를 활용한 영화, 드라마 제작을 위해 스튜디오N 설립을 통해 영상화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영상 및 애니메이션 사업 부문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정상급 VFX 및 애니메이션 제작 역량을 갖춘 로커스를 인수했습니다. 21년 국내 최대 규모 웹소설 전문 플랫폼인 문피아를 인수하여 웹소설 콘텐츠 및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LINE Digital Frontier를 통해 야후 재팬의 자회사이자 일본 최대 규모 전자책 사업자인 이북재팬(EBIJ)을 인수함으로써, 일본 만화 콘텐츠 시장 1위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 중입니다.

(2) 회사의 강점
네이버웹툰은 국내 최초 웹툰 크리에이터 플랫폼 '도전만화'와 글로벌 아마추어 크리에이터 플랫폼 'CANVAS'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외 아마추어 크리에이터의 발굴 및 육성을 도모하고 프로페셔널 크리에이터로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웹툰과 왓패드를 포함하는 네이버의 스토리텔링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600만명의 크리에이터가 10억편 이상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Lore Olympus', 'Unordinary', 'Let's Play' 등의 CANVAS 출신 작품은 미국 웹툰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며 큰 수익을 창출함은 물론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에 서비스되고 있어 크리에이터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CANVAS는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작품을 가장 발표하고 싶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는 양질의 콘텐츠 및 역량 있는 크리에이터의 발굴 및 확보가 필수적인 산업의 특성 상 네이버웹툰만이 갖고 있는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와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IP 플랫폼 기업 인수 및 신규 서비스 런칭을 통해 콘텐츠 밸류체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2021년 5월 네이버는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Wattpad) 인수를 완료했습니다. 왓패드는 월 9천 만명의 사용자가 사용하는 세계 최대 스토리텔링 플랫폼으로서, 향후 네이버웹툰이 쌓아온 IP 비즈니스 노하우를 접목하여 왓패드의 플랫폼 및 비즈니스 모델의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2021년 6월에는 기존 웹툰 스튜디오와 왓패드 스튜디오를 통합하여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를 설립했습니다.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네이버웹툰과 왓패드가 보유한 IP의 영상화 및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0여개국에서 10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2022년 10월,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 욘더(Yonder)를 런칭하였습니다. 욘더는 네이버 시리즈를 통해 인기가 검증된 국내 작가의 웹소설 작품을 번역하여 해외에 선보임은 물론, 왓패드를 통해 창작된 글로벌 작가의 작품들을 엄선하여 제공함으로써 전세계 독자들과의 접점을 넓혀나가는 동시에 글로벌 웹소설 사업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이처럼 네이버웹툰은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창작자 확보 ? 컨텐츠 유통 ? IP 사업화”로 이어지는 콘텐츠 밸류체인을 성공적으로 구축해나감으로써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한 발 더 다가서고 있습니다.


[콘텐츠: 스노우]

1) 산업의 개요 

(1) 산업의 특성
스노우는 '컴퍼니 빌더'로서 2016년부터 20개 이상의 모바일서비스, 콘텐츠, 커머스 사업을 런칭해오고 있으며, 현재 스노우의 주요 사업포트폴리오에는 스노우 (카메라 기반 AR플랫폼), 제페토 (글로벌 메타버스플랫폼), 크림 (글로벌 한정판/리셀 C2C커머스), 케이크 (글로벌 언어교육), 플레이리스트 (K-Drama), 세미콜론 스튜디오 (K-Movie), 어뮤즈 (비건, 웰니스 뷰티), 슈퍼랩스 (디지털 휴먼 제작 플랫폼), 스프링캠프 (초기 스타트업 투자)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 중 스노우의 카메라 서비스, 제페토 등에 해당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시장은 전통 시장과 달리 재화 생산 과정에서 원가, 물류 비용이 거의 수반되지 않으며 광고, 디지털 콘텐츠 판매 등 생산과정에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장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진입 장벽이 낮고, 이용자들의 손쉬운 서비스 전환이 가능하여, 경쟁이 심화되는 추세입니다.

※ 주) 상기 스노우의 주요 사업포트폴리오로 기재된 크림과 어뮤즈의 경우, 당사의 연결 매출 구분 상 커머스 매출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2) 산업의 성장성
60억대 이상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 기반에 힘입어, 2022년 전세계 앱 다운로드는 1,500억건 이상, 모바일 광고 지출은 3,360억 달러, 모바일 소비자지출은 1,100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5G스마트폰 이용자가 향후 매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모바일 광고 지출 및 소비자 지출도 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 data.ai, Statista) 한편, 네이버제트의 제페토 서비스로 대표되는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적인 가상공간에 수많은 사람과 수많은 콘텐츠가 모이고 그 안에서 현실 세계와 다름없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을 말하며 전세계적으로 관련 시장 규모는 2025년 약 0.2조 달러, 2030년 1 ~ 1.3조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PwC). 

(3) 경기변동의 특성 및 계절성
현재 스노우는 출시한 다양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중 주로 카메라 광고, 구독 및 단건 결제 서비스, 제페토 인앱결제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그 유형별 경기변동의 특성 및 계절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광고: 경기가 침체기에 진입하면 광고주들이 광고 집행을 미루거나 축소하는 모습을 보여 경기하강의 시점에는 매출의 성장세가 다소 둔화하거나 하락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통적인 미디어 대비 다양한 광고주 구성을 확보하고 있고 정확도 높은 광고 성과분석의 제공을 통해 광고효율을 제고해 나가고 있는 만큼 온라인 광고산업의 경우 동 산업 내에서 상대적인 경기 민감도가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인앱결제: 제페토 서비스에서 판매하는 가상재화 및 이를 통해 앱 내에서 구매 가능한 아이템은 소액으로 투입비용이 낮으며 구매에 대한 위험이 적기 때문에 구매할 때 의사결정 과정이 신속하게 진행되는 '저관여제품'입니다. 또한, 다수의 이용자들로부터 소액의 매출이 발생하므로 특정 산업이나 경제환경(환율, 유가 등) 변화에 민감하지 않아 경기 악화 시에도 급격한 매출 하락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이한 계절적 요인도 없습니다.

2) 경쟁환경

- 카메라: 글로벌 시장에서 Meitu, BeautyPlus, Facetune, FaceApp, Picsart, Prequel 등 해외 어플리케이션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 제페토: 메타버스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만큼 다양한 경쟁자들이 신규로 진입하고 있으나 현재 서비스 측면에서 이용자가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고 이를 통해 다른 이용자가 제작한 게임 등의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Roblox를 제페토와 유사한 이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보아 잠재적 경쟁자로 보고 있습니다. 


3) 영업의 개황

- 카메라: 스노우는 2016년 8월 캠프모바일의 카메라 사업부를 분할, 설립되었으며, 2017년 5월 라인플러스의 카메라 사업부를 분할합병 하였습니다. 전세계 월간 1.5억명 이상의 이용자가 스노우의 카메라 서비스를 사용 중으로 대표적인 어플리케이션으로는 스노우, B612, Foodie 등이 있습니다. 카메라 앱을 기반으로 스폰서 스티커, 스플래시광고, AI아바타등 다양한 유형의 광고 서비스와 구독 및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익을 창출 중입니다. 


- 제페토: 2018년 9월 론칭한 메타버스 서비스로 Z세대 사용자들이 가상세계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로 제페토에 구현된 다양한 월드에서 언제 어디서든 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상상했던 모든 것을 만들어내는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1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중으로, 제페토 내의 인앱결제를 통해 900만개 이상의 각종 가상 아이템(의류, 제스처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코인을 유료로 이용자에게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1) 산업의 개요 

(1) 산업의 특성
클라우드는 서버,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등 필요한 IT 자원을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탄력적으로 제공받아 사용하는 서비스입니다. 과거에는 IT 자원을 직접, 소유 관리하였으나, 클라우드에서는 인터넷 네트워크로 연결된 데이터센터에서 필요한 IT 자원을 필요한 만큼 서비스를 제공받는 형태로 변경되어 IT 투자가 CAPEX 개념에서 OPEX 개념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초기 클라우드 시장은 컴퓨팅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비용 절감이라는 목적으로 도입되었으나, 점차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되고, AI와 빅데이터의 활용이 중요해짐에 따라 폭증하는 데이터의 효율적 관리 및 활용 측면에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그 형태에 따,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PaaS(Platform as a service), SaaS(Software as a Service)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IaaS는 기업에서 필요한 각종 컴퓨팅 인프라(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를 제공하며, PaaS는 기본 인프라에 이용자가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까지, SaaS는 이용자가 원하는 소프트웨어 자체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는 구축 유형에 따라서 공용(Public)과 사설(Private) 및 하이브리드(Hybrid) 서비스로 나뉩니다. 

 

공용 클라우드는 Cloud Service Provider가 소유하고 있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자원을 서비스화하여 제공하는 방식을 뜻하며, 사설 클라우드는 개별 기업이 구축한 자체 IDC 내에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이브리드는 공용과 사설의 혼합 형태로, 기업의 일부 시스템은 내부에 사설 클라우드로 구축하고, 일부 시스템은 공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AWS와 마찬가지로 Cloud Service Provider로서 기본적인 서버, 스토리지 등 IaaS부터 네이버웍스(일본 라인웍스)같은 SaaS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공용(Public)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NeuroCloud와 같은 Hybrid Cloud 구성을 위한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2) 산업의 성장성
IT 시장조사 전문기업 가트너에 따르면, 전세계 클라우드 시장규모는 2023년 5,973억 달러에서 2027년 1조 1,962억 달러로 향후 4년간 연 평균 19% 성장을 전망하고 있으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2023년 5.6조원에서 2027년 12.1조원으로 향후 4년간 연 평균 21% 성장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2021년 기준 OECD 국가 10인 이상 기업의 평균 클라우드 사용률은 43.5%이나,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 이용률은 24.9%로 글로벌 대비 클라우드 시장 성장이 저조하였으나, 클라우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개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확산에 따라 클라우드 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 경쟁환경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은 Amazon Web Service, Microsoft Azure, Google Cloud Platform, 중국을 중심으로 한 Ali Cloud의 점유율이 높습니다. 국내 업체중에는 네이버클라우드의 NAVER Cloud Platform과 KT Cloud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대표적입니다.  

국내외 기업용 협업 솔루션 시장은 메일, 메신저, 화상회의 등 다양한 서비스 형태가 존재하고, 비대면업무, 디지털 전환에 따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수의 서비스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3) 영업의 개황

네이버클라우드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라우드, IT 서비스 제공 기업입니다. 1999년 네이버가 포털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 4월 17일부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IaaS와 PaaS, SaaS 영역을 모두 아우르는 퍼블릭 클라우드로, 2023년 3월 기준 21개의 상품 카테고리에 225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한민국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로 성장하였습니다. 

 

2022년에는 각 산업별, 도입 유형별 최적화된 맞춤 클라우드 서비스 패키지인 '버티컬 서비스'를 필두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내외 경쟁력 있는 솔루션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시너지를 높이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일본과 동남아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움직임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B2B 기업용 협업 솔루션인 네이버웍스 서비스 제공사로서, 모바일 환경에서 메신저를 중심으로 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주소록, 파일공유, 음성통화 및 화상회의등의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협업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3년 3월 기준 글로벌 네이버웍스 도입 기업은 47만개사 이상, 이용자 수는 480만명 이상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업종에서 네이버웍스를 도입하여 업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일본 내에서는 금융, 증권, 보험업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바탕으로 건설, 간호, 교육, 제조 등의 업종에서도 네이버웍스를 통해서 DX를 실현할 수 있는 밸류포인트를 제공하고, 지방 거점의 주요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한 일본 전역으로의 지역 확장을 꾀하며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의료, 교육,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네이버웍스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4) 회사의 강점
네이버클라우드는 수백 여개에 달하는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대규모 컴퓨팅 자원을 유연하게 관리하고, 내부적으로 필요한 서비스 플랫폼또는 기술을 직접 구축해 사용하면서 이전부터 클라우드에 대한 기본 속성을 이해하며 대외적으로도 클라우드 사업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왔습니다. 

오랜 경험으로 쌓아온 온라인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와 이를 실현하는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네이버클라우드는 일반 기업뿐 아니라 공공, 금융, 의료, 교육 등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산업 분야에서도 클라우드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의 서비스 운영 가시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금융, 공공, 의료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중 가장 많은 클라우드 상품을 배포해온 네이버클라우드는 보안 부문에도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며 CSA Star Gold 등급을 획득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3년부터는 네이버의 AI 기술력과 그간 쌓아온 기술 플랫폼 역량을 모두 결집하여 클라우드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술 역량과 결합 시너지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술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네이버웍스는 연례 정기 라인웍스데이 행사를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 현재와 미래의 서비스 방향성을 소개하였고 특히 1784 사례를 중심으로 AI 기술활용에 있어실제 구현된 모습을 보여 주면서 고객의 적극적인 반응과 파트너의 높은 관심을 끌어내었습니다. 특히 파트너들은 향후 AI 기술을 포함하여 적극적인 협력에 대한 기대를보여주었습니다. 제품적으로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된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계정 및 사내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보안 기능을 강화하여 기업용 협업툴로서의 신뢰도를 더욱 높여가고 있습니다.  

 

출처 : DART / 자세한 내용은 DART에서 사업의 내용 전문 확인 요망 必

 


2023. 07. 11. 뉴스핌. 네이버제트,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2D 아니메 아바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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