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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by 찐쭈 202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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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업의 개요

당사와 연결 종속회사는 보고서 작성 기준일 현재 완성차 및 부분품의 제조ㆍ판매, 렌트 및 정비용역을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렌트 및 정비부문은 연결실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중요하지 않음에 따라 연결실체는 하나의 보고 부문으로 구성됩니다.

주요 제품은 완성차로 승용, RV, 상용 등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승용 주요 차종은 모닝, 레이, K3, K5, K8, 스팅어, K9 등이고, RV 주요 차종은 니로, 셀토스, 스포티지, EV6, 쏘렌토, 모하비, 카니발 등이며, 상용 주요 차종은 트럭, 버스 등입니다.

주요 원재료는 엔진, 미션, 모듈 등의 부품과 철판, 페인트 등의 원자재 및 기타로 구성되어 있고 협력회사 또는 계열회사 등을 통해 공급받고 있습니다.

 

 

2. 원재료 및 생산설비

 

가. 주요 원재료 등의 현황

 

나. 주요 원재료 : 철광석, 알루미늄, 구리,  플라스틱

 

다. 생산능력

 

3. 주요계약 및 연구개발활동

 

가. 경영상의 주요계약 등


 당사를 포함한 현대자동차그룹 컨소시엄은 통합 컨트롤타워 설립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하여 2014년 9월 26일 한국전력공사와 종전부동산(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512)을 취득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당 그룹컨소시엄의 총 지급가액은 10조 5,500억원이며, 그 중 당사분은 2조 1,100억원입니다.대금수수방법은 전액 현금, 취득일자는 2015년 9월 25일입니다. 또한, 2016년 12월 23일 당사를 포함한 현대자동차그룹 컨소시엄은 현대건설 및 현대엔지니어링과 글로벌 비지니스센터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당 그룹컨소시엄의 총 지급가액은 2조 5,604억원이며, 그 중 당사분은 5,121억원입니다.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착공과 관련하여 수도권 정비 심의를 2019년 1월 10일에 통과하였고, 국방부와 기본 합의서를 2019년 11월 19일에 체결하였으며, 2019년 11월 26일에는 서울시의 건축허가서를 교부 받았습니다. 그리고 2020년 5월 본공사가 착공되어 현재 토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당사 및 당사의 계열회사인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3개사는 2022년 7월에 미래 신사업 중심 거점 운영을 통한 미국 Top-tier 신기술 개발 및 혁신기업 발굴 등의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기반 강화, 투자 프로세스 일원화를 목적으로 미국 투자 및 신사업 지주사 HMG Global LLC 설립을 위한 지분 출자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본 거래는 당사의 경우 현금출자를 통해 HMG Global LLC가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하여 발행회사의 지분 30.5%를 취득 하는 거래입니다. 발행회사는 2022년 6월 30일 당사 이사회 승인 후 7월 1일 자본금 $1로 설립되었으며, 2022년 9월에 당사 등 각 출자자가 본 건 출자를 완료하였습니다.


(1)연구개발 실적

 

4. 기타 참고사항


가. 업계의 현황

(1) 산업의 특성                                           

 자동차 산업은 광범위한 산업 기반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다른 산업에 비해 전후방 산업 연관 효과가 매우 큽니다. 자동차 산업은 크게 제조, 유통, 운행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제조에는 철강, 화학, 비철금속, 전기, 전자, 고무, 유리, 플라스틱 등의 산업과 2만여 개의 부품을 만드는 부품 업체들이 연계되어 있습니다. 유통에는 완성차 업체의 직영 영업소나 대리점, 할부금융, 탁송회사 등이, 운행에는 정비, 부품, 주유, 보험 등의 업종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2) 산업의 성장성

 자동차 산업의 성장은 정부의 산업 정책과 업계의 끊임없는 연구 개발 노력을 발판으로 내수 및 수출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이루어졌습니다. 한국 자동차 산업은 최초의 고유 모델인 포니를 수출하기 시작한 지난 1976년 이후 2023년 3월까지 총 1억 1,716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했는데, 이 중 42.0%인 4,925만대를 내수 시장에, 나머지 57.8%인 6,773만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했습니다.
 

(3) 경기 변동의 특성

 자동차 수요는 경기 변동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자동차 보급이 일정 수준 이상에 도달해 자동차 수요 증가세가 둔화 내지는 정체를 보이는 시기에는 그 관계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자동차 보급이 본격화되는 시기에는 경기 변동에 상관없이 자동차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지만, 이후에는 경제 성장률 변화 등 경기 변동에 민감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기에는 투자 위축과 고용 감소로 인해 소비가 둔화되면서 중산층 이하의 지출에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이 시기 대표적 내구재인 자동차 수요는 다른 소비재에 비해 더 크게 감소하는 특성을 나타냅니다.

 (4) 경쟁 요소

 자동차 산업은 거대한 자본이 투입되는 대규모 장치 산업이라는 특성 때문에 각국마다 소수 업체 위주의 과점 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즉, 일정 규모의 양산 설비를 구축하는 데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어야 하며 진입 결정 이후 제품 출시까지 최소한 4~5년이 소요되기 때문에 막대한 자금력을 갖춘 기업이라도 진입에 성공할 가능성이 낮습니다. 이밖에 자동차 업체는 종업원이 수만 명에 이르고 협력업체가 수천 개에 달하기 때문에, 실적 부진이 장기화되는 경우에도 국민 경제에 미치는 파장을 고려해 구조조정이나 조업단축에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동차 산업의 핵심 경쟁 요소로는 제품력과 마케팅력, 비용 경쟁력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요소는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비용 절감 및 수익성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수입니다. 이 중 가장 중요한 제품력은 차량의 성능, 안전성, 디자인, 품질, 신기술 등 제품에 대한 만족도를 극대화시킴으로써 경쟁 우위를 가질 수 있게 해줍니다. 마케팅력은 고객이 원하는 상품 컨셉트 창출 및 신제품 출시, 광고, 판매 및 A/S망 구축 등을 매개로 고객을 적극 창출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여주게 됩니다. 비용 경쟁력은 신제품 개발 비용, 양산차 제조 생산성, 간접 인력의 생산성, 금융 비용 등을 포함하는 총체적인 비용 개념으로 가격 경쟁력과 수익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나. 회사의 영업현황


【국내 시장】
■ 시장 여건
한국시장은 반도체 수급 부족 등 차량 공급 차질에 따른 전년 낮은 기저 영향과 함께, 점진적인 생산 정상화에 따른 최근 차량 공급 확대에 힘입어 2023년 1~3월에는 전년대비 +16.5% 증가한 42만 5천대가 판매되었습니다(수입차 포함). 승용 차급에서는 준중형, 준대형 차급에서 각각 전년비 +41.1%, +98.6% 증가하며 승용 전체 시장은 전년비 +18.1% 증가하였고, RV 차급에서는 소형, 준중형 SUV 차급에서 각각 전년비 +2.6%, +50.9% 증가하며 RV 전체 시장 역시 전년비 +14.8% 증가함에 따라, 전체 시장은 전년비 성장세를 기록하였습니다.


■ 영업의 개황
2023년 1~3월 한국시장에서 기아는 EV6,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등 RV 중심 판매 호조 및 국내공장 생산 정상화 영향으로 전년비 +16.7% 증가한 14만 2천대를 판매하였습니다. 시장 점유율(수입차 포함)은 전년비 동일한 33.4%를 기록하였고, RV 비중 또한 55.3%로 전년 대비 판매 믹스 개선이 지속되었습니다.

 2023년 3월 개최된 ‘2023 서울모빌리티쇼’와 4월 개최된 ‘2023 뉴욕 국제 오토쇼 2023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첫 대형 전동화 SUV 모델인 ‘The Kia EV9(이하 EV9)’ 실차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동화 모델로 지난 2021년 출시한 EV6에 이어 기아가 글로벌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플래그십 전동화 SUV입니다. 기아는 EV9이 트렌드와 첨단 기술에 관심이 높으며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혁신적인 공간과 주행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V9은 99.8kWh 배터리와 다양한 효율 극대화 사양으로 국내 인증 기준 500km 이상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EV 최적화 차체 설계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반의 안전성 확보와 함께, 고속도로 자율주행(HDP, Highway Driving Pilot), 기아 커넥트 스토어(Kia Connect Store),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현재로 다가온 모빌리티의 미래 기술 등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로서의 우수한 상품성도 갖춘 모델입니다. 또한,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대비적인 조형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디자인은 물론, 기아의 ‘3단계 지속가능한 디자인 전략’을 최초로 적용하고 새로운 이동 경험을 선사할 공간도 확보했습니다. 아울러, 오토 플러시 아웃사이드 핸들, 디지털 사이드/센터 미러,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빌트인 캠, 디지털 키, 전자식 후드 래치를 적용한 프론트 트렁크 등 플래그십에 걸맞은 다양한 편의 사양도 적용하였습니다.

 기아는 EV9(2WD, 4WD)을 시작으로 추후 GT-line 모델과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을 더해 총 4가지 라인업을 운영하고, 2분기 중 EV9(2WD, 4WD) 구매를 희망하는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계약 및 출시할 계획입니다.


【미국 시장】
■ 시장 여건
미국시장은 전년 낮은 기저와 함께, 반도체 수급 부족 완화에 따른 차량 공급 개선 영향으로 2023년 1~3월 전년비 +7.5% 증가한 358만 7천대가 판매되었습니다.

■ 영업의 개황
2023년 1~3월 미국시장에서 기아는 텔루라이드, 스포티지, 쏘렌토, 셀토스, 쏘울 등 RV 판매 호조 지속으로 전년비 +21.8% 증가한 18만 4천대(소매기준)를 판매하였습니다. 브랜드력 상승과 상품성이 강화된 당사 모델들에 대한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은 전년비 +0.6%p 상승한 5.1%를 기록하였습니다.

2022년 11월 ‘제이디파워(J.D.Power)’사가 발표한 ‘2023 잔존가치상’에서 기아 차종이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기아가 최다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습니다. J.D.파워 잔존가치는 상품성과 품질, 브랜드 인지도, 판매전략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차 가격 대비 3년 후 예상되는 중고차 가격을 산정합니다. 기아는 일반 브랜드 17개 부문 중 텔루라이드가 3열 중형 SUV에서 최고 잔존가치 모델로 선정된 데 이어, 스포티지가 준중형 SUV, 쏘울이 소형 SUV, K5가 중형 승용, 프라이드가 소형 승용 등 모두 5개 부문을 석권하며,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에 기반한 제품 경쟁력을 증명했습니다.

2023년 1월 ‘2023 북미 올해의 차 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시상식에서 EV6가 유틸리티 부문(이하 SUV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로써 기아는 2020년 텔루라이드가 ‘2020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 선정된 이래 3년만에 EV6가 다시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EV6는 2022 유럽 올해의 차에 이어 2023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세계 3대 올해의 차 중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하였습니다. EV6는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 적용으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2,900mm의 휠베이스가 제공하는 넓은 실내공간,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초급속 충전 시스템 등이 적용된 최고 수준의 상품성으로 북미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더불어, 2023년 1월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주관하는 ‘2023 베스트 10 트럭 & SUV(10 Best Trucks and SUVs for 2023, 이하 베스트 10)’에 기아 EV6와 텔루라이드가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카앤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 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로, 주행성능, 차량 가치 등에 대한 에디터들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매년 최고의 차량들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EV6는 E-GMP 기반의 우수한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혁신적인 소재를 활용한 넓은 실내 공간, 운전자를 보조하는 다양한 첨단 사양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인정받아 북미 출시 1년만에 베스트 10으로 선정되었으며, 텔루라이드는 카앤드라이버의 2020년 베스트 10에 처음 선정된 이후 4년 연속 베스트 10으로 뽑히며 독보적인 상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유럽 시장】
■ 시장 여건
서유럽시장은 반도체 관련 부품 조달 차질 등 차량 생산 차질에 따른 전년 낮은 기저 영향과 함께,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점진적인 차량 공급 상황 개선 영향으로 2023년 1~3월 전년비 +17.5% 증가한 323만 6천대가 판매되었습니다.

주요 국가별로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비 기준으로 독일 +6.5%, 영국 +18.4%, 프랑스 +15.2%, 이탈리아 +26.2%, 스페인 +44.5% 수요 증가세를 기록하였습니다.
    
■ 영업의 개황
 2023년 1~3월 서유럽시장에서 기아는 스포티지, 스토닉, 쏘렌토 등 RV 모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비 +2.2% 증가한 14만 9천대(소매기준)를 판매하였으나, 시장점유율은 전년도의 높은 판매 기저 영향으로 전년비 -0.7%p 하락한 4.6%를 기록하였습니다.
 
2023년 1월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상인 ‘2023 왓 카 어워즈(2023 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스포티지가 ‘올해의 패밀리 SUV(Family SUV of the Year)’로 선정되었습니다. 스포티지는 실용성을 갖춘 실내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 성능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EV9이 왓 카 독자들이 뽑은 ‘가장 기대되는 차(Reader Award)’로 선정되며, 기아는 왓 카 어워즈에서 2관왕을 달성하였습니다. 오직 독자들의 투표로 이뤄지는 ‘가장 기대되는 차’ 부문에 오른 것은 EV9이 그만큼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일반 고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음을 입증하기에 더욱 의미가 큽니다.  

또한, 2023년 4월 기아는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가 주관하는 ‘2023 오토카 어워즈(2023 Autocar Awards)’에서 ‘최고의 제조사(Best Manufacturer)’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였습니다. 오토카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괄목한 성과를 거둔 제품, 인물, 제조사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최고의 전기차(Best Electric Car)’로 기아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EV6를 선정한 바가 있습니다.
 

 【중국 시장】
■ 시장 여건
2023년 1~3월 중국시장은 전년말 자동차 구매세 감면 조치 종료 및 전년 선수요 발생 영향으로 전년비 -17.4% 감소한 437만 6천대(도매 기준)가 판매되었습니다.

■ 영업의 개황
2023년 1~3월 중국시장에서 기아는 자동차 구매세 감면 조치 종료 영향과 더불어, 당사 EV 라인업 부족으로 EV 성장세가 큰 중국시장 내 판매 성장 제한이 지속되며 판매량이 전년비 -37.7% 감소한 1만 8천대(도매 기준)를 기록하였고, 시장점유율은 -0.1%p 하락한 0.4%를 기록했습니다.  

당사는 소매 중심의 운영 정책 및 전차종 '제 값 받기' 판매 정책 기조를 이어감으로써, 적정 재고 하에서 판매 수익성 향상 및 차종 전반 판매량 회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상품성 중심 마케팅 및 모델 교체시 상품성 강화를 동반한 차량 가격 인상을 통해 브랜드 포지셔닝을 상향시키는 한편, 대도시(1~2선 도시) 딜러망 재건, 딜러 협업 시티스토어 전개 등을 통한 판매 채널 확대 및 고객 접점 다변화로 브랜드 체험을 활성화함으로써 브랜드력 재건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EV 성장세가 큰 중국 시장에서 기아는 글로벌 EV 모델 위주 전기차 라인업 확충을 통해 전동화 전환을 본격화하고자 합니다. 먼저, 2023년에는 글로벌 선진 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은 EV6 고성능 모델 출시로 상품성에 기반한 후광효과를 형성하며 전동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함과 동시에, 볼륨 시장인 C-SUV 차급 전용 EV 모델인 EV5을 출시하며 향후 전기차 판매 볼륨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또한, 중국공장에서 생산하여 신흥시장으로 수출하는 차종수 및 물량 규모를 점차 확대함으로써, 공장 가동률 개선으로 중국공장의 유휴 생산 Capa 발생에 따른 대당 고정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2022년 2월 옌청시 소유 국영기업인 장쑤위에다그룹이 둥펑자동차가 보유하고 있는 둥펑위에다기아 지분 25% 인수 작업을 마무리함에 따라 양자 체제로 경영 구조가 재편됐습니다. 이로써 지분구조가 단순해져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짐에 따라, 글로벌 기아의 역량을 중국에 이식하고, 효율적 의사결정 구조 개편과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향후 중국 사업의 반등을 이뤄내고자 합니다.

 【인도 시장】
■ 시장 여건
2023년 1~3월 인도시장은 전년 낮은 기저 및 차량 공급 상황 개선 영향으로 전년비 +10.3% 증가한 102만 2천대(도매 기준)가 판매되었습니다.

■ 영업의 개황
 2023년 1~3월 인도시장에서 기아는 2022년 2월 카렌스 신차 출시와 3월 인도공장의 3교대 생산 체제 전환 효과가 계속되며 판매량이 전년비 +24.4% 증가한 7만 5천대(도매 기준)를 기록하였고, 시장점유율은 전년비 +0.8%p 증가한 7.3%를 기록하였습니다.  

기아는 2019년 9월 인도공장에서 생산한 셀토스의 첫 수출을 시작으로, 쏘넷, 셀토스 및 카렌스를 인도공장에서 생산하여 아중동, 중남미, 아태 등 신흥시장 지역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도 공장 설립을 통해 인도 시장 진출 뿐만 아니라 수출 핵심전략 허브 구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함을 의미합니다. 또한, 인도 내수 및 수출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22년 3월부터 인도 공장을 2교대에서 3교대 생산 체제로의 전환을 개시하며 24시간 풀 가동체제를 구축하였습니다. 이로써 누적된 백오더를 해소하고 성수기 수요 대응 등 판매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자 합니다.  

2022년 2월 현지 전략형 MPV 카렌스를 출시했습니다. 3열 7인승으로 제공되며, 5개의 트림, 3개의 엔진 및 3개의 변속기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동급 최고 사양을 추구함과 동시에, SUV 스타일에 MPV만의 공간성을 제공하는 우수한 상품성을 더해 신개념의 게임 체인저 모델을 목표로 출시되었습니다. 

2023년 1월 카렌스가 인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23 인도 올해의 차(Indian Car of the Year 2023)’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EV6도 그린카(Green Car) 부문에 선정되며 ‘인도 올해의 차’ 사상 최초로 같은 해에 3개 부문 중 2관왕을 달성한 브랜드가 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번 수상은 기아가 2019년 8월 셀토스를 출시하며 인도에 본격 진출한지 약 3년 5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라 의미를 더합니다. ‘인도 올해의 차’는 자동차 전문 기자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매년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가격, 연비, 디자인, 기술적 혁신, 안전, 주행성능, 실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고 있어, 인도에서 자동차 부문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서 현지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 지적재산권 현황

보고서 작성 기준일 현재 당사의 지적재산권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유특허는 당사 제품 및 사업에 적용되거나 향후 사업 전략적 활용가능성이 있는 기술을 특허로 확보하여, 당사 제품과 사업을 보호하고 경쟁사에 대한 기술 및 사업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율주행, ADAS, IT서비스 기술 등 차량의 전자화와 관련된 미래기술분야 및 전기차, 하이브리드, 연료전지 등 친환경 분야에서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특허확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로봇, 모빌리티, 수소, 오픈이노베이션 등 신사업/신기술 분야에 대한 특허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사는 특허 뿐만 아니라 차량 전체외관 및 헤드램프, 라디에이터그릴 등 주요 부품에 적용된 고유의 디자인을 보호하고자 미국, 중국 등 여러 국가에 디자인특허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 환경관련 규제사항

 당사는 환경과 관련한 법적 허용 기준 대비 30% 미만으로 엄격한 자체관리 기준을 설정하고 오염물질 배출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관리하고 있으며, 오염물질 배출총량을 줄이기 위한 활동과 환경경영을 통한 녹색성장과 발전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유해화학물질>
 최근 환경 규제는 각 국가별 탄소중립정책과 더불어 지속적인 강화되고 있으며 2019년 EU Green Deal과 2020년 순환경제 실천계획 등 유럽을 중심으로 친환경 & 유해물질 Fee 정책이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자동차의 경우 폐차법규(End of Life Vehicle) 과 EU 신화학물질관리제도(REACH; Registration, Evaluation and Authorization of Chemicals), 잔류성오염물질관리법(POPs-Persistent Organic Pollutants) 등에 의해 규제되고 있으며 규제지역이 확대되고 규제물질 수가 증가하는 등 규제강화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인간과 환경에 유해한 물질이 사용되지 않도록 설계단계부터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사용이 끝난 폐차에서도 폐기물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재활용이 가능한 부품에 재질표시를 하는 등의 노력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해물질이 사용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국제재질정보시스템(IMDS, International Material Data System)에 가입하여 차량이 생산되기 이전에 부품의 화학물질정보를 입수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협력사와 공동으로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소비자에게 유해물질이 사용된 제품이 전달되지 않도록 대응하고 있습니다.

 사업장에서는 화학물질 도입 전 사전 검토 프로세스를 구축함으로서 유해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규제대응 기반을 마련하였고, 공정 별 사용되는 화학물질의 물질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환경관리시스템(SHE)을 적용

 

출처 : DART / 자세한 내용은 DART에서 사업의 내용 전문 확인 요망 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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